【부산=김종흥기자】 부산 해양경찰서 선상폭력 전담수사반은 9일 (주)하영기업 원양 오징어유자망어선 에피 웨이브호(2백89톤) 수석 1갑원 김영래(22) 차석 1갑원 박중묵(20),갑판장 황한규씨(29) 등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선장 윤병은(35),1항사 이문선씨(30)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해경은 또 대방수산 소속 원양 오징어유자망어선 제2미산호(2백81톤) 1항사 함두균씨(27)와 (주)동서수산 소속 제51남평호(2백52톤) 갑판장 정정수(35),조기장 조현길씨(22) 등 3명도 폭력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제2미산호 박종성씨(27)는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이로써 부산 해양경찰서는 지난 10월8일 원양어선 선상폭력 근절대책발표 이후 지금까지 원양어선 간부선원 17명을 구속하고 5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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