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재영기자】 부산지검 울산지청 윤재승검사는 9일 도시계획구역내 자연녹지를 중장비로 불법 훼손한뒤 호텔전용 주차장으로 사용한 울산시 중구 태화동 121의2 리버사이드호텔 대표 전병달씨(45)를 건축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의하면 전씨는 지난 89년 2월 종합건설업체인 (주)대동건설로부터 종합건설 면허를 불법대여 받아 같은해 12월28일 울산시 중구 태화동 121의2 등 5필지에 호텔을 신축한 뒤 지난 10월11일부터 호텔앞 자연녹지 2천7백31㎡를 중장비로 밀어 호텔전용 주차장으로 사용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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