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목상균기자】 6일 하오 4시10분께 부산 사하구 신발제조업체 (주)대봉 권미경양(22) 투신자살 사건과 관련 부노련 민가협 부산지부 고무산업 노조민주화 추진위 부울총협 등 10개 단체회원 5백여명은 7일 부산 고신의료원 영안실 앞에 모여 「고무노동자 고 권미경 동지 사인규명 대책위원회」를 결성,임시 추모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대책위는 권양이 평소 활달했으며 숨지기 전날에도 노동단체인 「광장도서원」에 참가하는 등 자살할 이유가 없다며 (주)대붕의 근로자 혹사여부를 자체조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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