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최근의 소련사태와 관련,주소대사관 이강두 경제공사를 다음주중 귀국시켜 관계부처간 대책회의를 갖고 대소경협 차관 집행문제 등을 신중히 검토키로 했다.이상옥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우크라이나 공화국이 독립을 결정하는 등 소연방 해체가 가속화되고 있고 이에따라 대소경협차관 집행문제에 대해서도 정부부처간 협의를 할 필요가 있다』며 『그러나 현단계에서 대소경협 계획이 변경된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또 다음주중 유엔군축회의(CD)에 정회원국이 되기위한 가입신청서를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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