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자위대의 해외파병 근거법인 유엔평화 유지활동(PKO) 협력법안을 심의중인 일본 참의원 고토(후등정부) PKO위원장이 5일 밤 돌연 사임을 발표함으로써 법안심의에 혼란이 발생했다.고토 위원장은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위원장직을 사임했으나 『법안내용이 과거 정부답변과 국회결의 및 헌법조문으로 보아 매우 무리한데가 있다』며 법안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야당측은 사임진의를 규명해야 한다고 요구해 당분간 심의에 차질이 생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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