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는 6일(현지시간) 핵사찰 강화방안과 기술협력문제 등을 논의하고 폐막했다.2일간 열린 이사회에서 주요서방 회원국들은 한스 블릭스 IAEA사무국장이 마련,보고한 ▲미신고 핵시설에 대한 특별사찰 ▲핵활동을 감시하기 위한 특별정보반 운영 ▲핵시설 건설단계에서의 정보 보고 의무화 등 방안에 동의했다.
그러나 피키스탄 인도 아르헨티나 등 일부 회원국들은 충분한 검토와 협의가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IAEA는 이번 협의를 토대로 내년 2월25일에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 핵사찰 강화방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스 블릭스 사무국장과 서방회원국들은 이사회기간 북한의 핵안전 협정서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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