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루블화 태환화 구상【모스크바 AFP 연합=특약】 소 러시아공화국은 오는 16일부터 가격에 대한 통제를 전면 철폐할 계획이라고 독립적인 인터팍스통신이 4일 에고르 가이다르 러시아공 부총리겸 경제장관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날 가이다르 부총리가 소 잠정최고 권력기관인 국가평의회에서 이같은 가격 자유화계획 일정을 제시했다고 전하고 이는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 대통령이 추진해온 급속경제 개혁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가이다르 부총리는 또 이 자리에서 러시아공 지도부가 내년 1월1일부터 서방국가들의 후원하에 결성된 「화폐안정기금」의 도움을 받아 루블화의 태환화를 시도할 구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러시아공의 일방적인 가격자유화 및 루블화의 태환화 결정은 일부 소 공화국지도부를 불안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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