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하오2시 서울형사지법 424호 법정에서 9단독 이진성판사 심리로 열린 한겨레신문 이공순기자(30)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사건 6차 공판서 방청중이던 중앙대 안성캠퍼스 학생들이 30여분간 법정소란을 벌여 이중 이원근군(21·문예창작 3) 등 29명이 감치재판에 회부돼 이군 등 9명에게 감치 20∼10일이 선고됐다.이 기자는 89년 8월의 중앙대 안성캠퍼스 총학생회장 이래창 사인추정보도와 관련,당시 안기부 직원이던 도연주씨(24·여)로부터 고소당해 불구속기소된 상태에서 공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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