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로이터=연합】 소련 9개 공화국 정부지도자들은 3일 연방외채의 공화국별 분담비율을 정하기 위해 마련된 협정초안을 논의했다.이 협정초안은 이와함께 연방자산의 배분도 외채분담 비율에 의거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러시아공화국은 다른 공화국의 분담액을 훨씬 초과하는 가장 많은 외채를 떠맡게 되며 연방자산의 배분에 있어서도 가장 많은 몫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협정초안에 따르면 러시아 우크라이나 그루지야 아르메니아 타지크 카자흐 키르기스 벨로루스(구 백러시아) 아제르바이잔의 9개 공화국 전문가들에 의해 원칙적으로 합의된 이 협정에 따른 공화국별 외채·자산 배분 내역을 보면 러시아공화국이 61.1%인 것을 비롯,우크라이나공화국은 4.3%,카자흐공화국 3.9%,우즈베크공화국 3.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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