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태국)=최해운특파원】 캄보디아 4개 정파가 참여하는 캄보디아 최고민족회의(SNC)가 3일 노로돔 시아누크공의 주재로 태국의 휴양지 파타야에서 개막됐다.★관련기사 5면이날 SNC 각 정파는 지난주 군중의 폭력에 쫓겨 태국으로 피신한 크메르 루주 지도자들의 안전귀환문제와 관련,합의를 봤다.
크메르 루주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SNC 비공식회의에서 이같은 합의가 이뤄졌으며 크메르 루주의 지도자 키우 삼판도 『문제들이 해결됐다』며 프놈펜 귀환결정을 밝힘으로써 각 정파의 합의를 확인했다.
이 소식통은 크메르루주 대표단의 보호문제가 캄보디아 내국문제이며 유엔의 책임이 아니라고 주장하던 프놈펜주재 유엔관리들이 양보,SNC에 자문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크메르루주 지도자들이 프놈펜 귀환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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