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3일 귀가중이던 여자 재수생을 성폭행한 조모군(19·무직·경기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491) 등 10대 2명에 대해 특수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친구사이인 조군 등은 지난달 8일 새벽 1시30분께 성남시 수정구 신흥3동 청웅체육관 앞길에서 독서실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가하기위해 택시를 기다리던 박모양(18·재수생)의 온몸을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뒤 『반항하면 죽여버리겠다』고 위협,체육관 옥상으로 끌고가 번갈이 성폭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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