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덕동기자】 2일 하오 4시45분께 충북 청원군 북이면 내추리 북이주유소 앞길에서 대한교통소속 충북5 아4137호 직행버스(운전사 홍희욱·30·청주시 우암동 261의 50)와 충북1 머 1136호 엘란트라승용차(운전자 방한희·32·청주시 율량동 862 삼정아파트 101동 501호)가 정면으로 충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방씨와 방씨의 부인 김봉녀씨(30),장남 우석군(2) 등 일가족 3명이 그자리서 숨지고 직행버스에 타고 있던 강은숙씨(27·여·청주시 사직1동 353의 1) 등 승객 13명이 중경상을 입고 청주 리라병원,한국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청주를 떠나 수안보로 가던 직행버스가 커브길에서 앞서가던 번호를 알수없는 봉고차를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 달리다 마주오던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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