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여학생회는 2일 교내 학생회관 앞서 지난달 27일 열린 알뜰시장에서 4천원에 잘못판 시가 1백만원의 무스탕코트를 되돌려 줄 것을 호소하는 대자보를 게시.문제의 무스탕코트는 한 여학생이 입고 다니다 판매원으로 나선 친구에게 잠시 맡겨둔 것을 헌옷으로 잘못 알고 단돈 4천원에 팔았다는 것.
총여학생회는 대자보에서 『옷을 잘못판 학생도 문제지만 시가 1백만원이상인 옷을 입고다닌 학생도 큰책임』이라고 꾸짖은 뒤 『그러나 하루빨리 옷을 사간 학생은 주인에게 돌려달라』고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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