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성상사에 이어 삼성물산이 최근 통일원으로부터 대북한 직교역 승인을 받은 것으로 2일 알려졌다.관계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제3국 중개상을 통하지 않고 북한의 조선신고무역주식회사로부터 무연탄 7만톤(2백80만달러 상당)을 직접 반입키위해 통일원에 사업신청을 내 지난달 승인을 받았다.
삼성물산은 물자반입은 북한측과 직거래를 하되 대금은 제3국 은행을 통해 현금 결제키로 했다.
이와함께 중소업체인 (주)서장은 북한 조선남흥무역주식회사로부터 잣 1백톤(18만달러어치)를 들여오는 대신 양복지 6만m를 보내는 구상무역을 직거래 방식으로 추진키위해 통일원 승인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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