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AFP=연합】 유엔은 일관성있는 서방국가들의 지원을 통해 파국을 맞고있는 동부 및 중부 유럽국가들의 경제가 시장경제체제로 순조롭게 이행되는 것을 돕기 위해 오는 2일 신마셜플랜을 제안할 예정이다.유엔산하 유럽에 관한 경제위원회로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있는 유엔·EC(유럽공동체) 사무국은 2일 발표하는 연차보고서에서 「발전의 조짐들」이 보이는 헝가리,폴란드 및 체코슬로바키아를 제외한 동부 및 중부 유럽의 모든 국가들의 경제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어 가고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2차 세계대전이후 실행되었던 것과 유사한 「두번째 유럽복구계획」을 주장하는 논리를 열거하면서 시장경제체제로의 이행에 수반되는 복잡성을 고려할때 서방국가들은 동구국가들에 대한 「효과적이며 적정규모의 지원을 구성」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