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은행 당좌대출금리 2.6% 상승/단자는 평균 3%/한은 분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은행 당좌대출금리 2.6% 상승/단자는 평균 3%/한은 분석

입력
1991.12.01 00:00
0 0

◎「1단계 자유화」이후 CD 증가세 반전/「3년만기 정기」 5일간 3백59억 수신한국은행은 30일 제1단계 금리자유화 조치 이후 은행의 당좌대출금리는 종전보다 평균 2.6%포인트,단자사 대출금리는 평균 3%포인트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발표했다.

실세금리에 접근하는 이러한 금리상승으로 금융기관의 꺾기현상은 상당부분 줄어들어 11월21일부터 25일까지의 단자사 기업어음 할인실적은 1조1천2백14억원이나 감소했다.

또 금리가 14%로 종전보다 1%포인트 오른 CD(양도성예금증서)는 11월들어 20일까지는 1천8백3억원이 줄었으나 자유화 이후 5일간 1천1백28억원이 다시 늘어 증가세로 반전했고 신설된 3년만기 정기예금(금리 13%)은 5일간 3백59억원의 수신실적을 올렸다.

한은이 이날 발표한 「금리자유화 이후의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의 당좌대출금리는 자유화이후 평균 14.4%선에서 형성돼 종전보다 2.6%포인트가 상승했다.

내용별로는 당좌대출 최저금리 인상으로 2.0%포인트,여신금리 차등단계 확대로 0.5%포인트,심사평점기준 변경으로 0.1%포인트씩이 각각 올랐다.

은행의 당좌대출규모는 자유화이후 5일간 4백61억원이 주는 등 감소추세를 보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