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국 정보기관들은 최근 쿠바에서 북한제 2백3㎜ 자주포의 존재를 확인했으며 이는 북한·쿠바간의 군사유대관계가 밀집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고있다고 워싱턴 타임스지가 29일 미 해정부 정보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이 신문은 수주일전 미 정보기관에 의해 촬영된 수문의 2백3㎜ 자주포가 북한에서 도입된 것으로 추적됐다고 전하고 미 정보분석가들은 북한이 소련을 대신해 쿠바에 대한 주요무기공급국으로 등장하려고 노력중인 것으로 믿고있다고 말했다.
소련제를 모방한 2백3㎜ 자주포는 소형 전술핵탄두를 19마일까지 발사할 수 있는데 북한은 2백3㎜ 자주포 이외에도 1백80㎜ 및 1백70㎜ 자주포와 1백52㎜포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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