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유가 내려유공·호남정유 등 정유사들은 28일 국제원유가격의 하락에 따라 휘발유의 공장도 가격을 내달초 2% 안팎으로 인하할 것을 검토중이다.
정유업계에 따르면 국내 휘발유가격의 산정기준이 되는 두바이 및 오만산 원유가격의 하락으로 국내원유 도입 기준가격이 27일 현재 지난달에 비해 1.7%정도 내렸으며 이달말까지는 2.5%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만큼의 인하요인이 발생하게 된다.
휘발유 공장도 가격이 2% 인하되면 무연 및 보통휘발유의 소비자 가격은 ℓ당 4백98원선으로 현행 5백8원보다 10원가량 내리게 된다.
한편 정유업계는 등유가격은 이달 들어서만도 5.5%정도의 인상요인이 발생했다며 오히려 가격을 올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