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와킨스 영국 슈로더증권사 사장은 28일 한국 증권거래소와 영국 무형무역협회 주최로 열린 「한·영 금융시장세미나」에서 내년도에 국내 증시가 개방되면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20억∼40억달러(1조5천억∼3조원)의 외국자본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KDI(한국개발연구원) 등 국내 연구기관들이 개방초기 외국자본의 유입규모를 1조∼2조원으로 전망한 것보다 다소 웃도는 규모이다.
와킨스사장은 『유럽 등의 해외투자자들은 주로 대형 투자자로서 갈수록 기관투자가들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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