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유 주서울중국무역대표부 대표는 28일 처음으로 외무부를 공식방문,한중 무역협정 체결문제에 관해 김석우 아주국장과 협의했다.서 대표가 외무부를 방문,당국자와 양국현안을 논의한 것은 무역대표부에 외교교섭기능을 부여,사실상의 일반대표부 관계로 양국관계가 승격된 것을 의미한다.
한중 양국은 지난 14일 제3차 아태각료회의(APEC) 기간에 가진 외무장관회담에서 무역대표부가 상호 위무부관리와 공식접촉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었다.
이에따라 노재원 주북경무역대표부 대표도 곧 중국외교부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날 해건군 중국국제상회 부회장이 12월 중순께 방한,연내에 무역협정을 체결하는 문제에 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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