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C 통상실무회담정부는 28일 유럽공동체(EC)에 대해 내년 1월1일부터 육상운송시장을 개방키로 했다. 정부는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서울에서 한EC 통상실무회담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EC의 선박회사들은 육상운송(트럭킹)의 경우 내년초부터 부산지역,내년말부터 경남,93년 6월부터 경북지역에 순차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부산경기도 부곡간 철도운송 직계약도 내년부터 체결할 수 있게 됐다.
김용규 외무부 통상국장과 시몬 너털 EC집행위 대외관계총국 아주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번 회담에서 우리측은 카 스테레오,VCR,반도체 및 콤팩트디스크 플레이어(CDP) 등 한국산 제품에 대해 EC측이 반덤핑관세부과를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신중히 처리해줄 것을 촉구하고 프랑스의 대한 자동차수입제한을 철폐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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