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27일 수입건강보조식품 등을 특정약효가 있는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해 폭리를 취해온 VIP 훼밀리사(서울 송파구 송파동) 대표 임수덕(41),(주)보원물산(서울 종로구 종로5가) 대표 박경락씨(45) 등 건강식품·기구수입 판매업자 5명을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고려사업본부(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대표 한병옥씨(40)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의하면 임씨는 지난 8월부터 중국에서 콩을 발효시켜 즙을 짜낸 건강보조식품 「양진화 851」을 한통에 1만3천3백원씩 3천여통을 수입,신문지상 등에 암·당뇨·알레르기 등 각종 질병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광고를 한뒤 통당 3만3천원씩 모두 8천7백여만원어치를 팔아온 혐의다.
적발된 업체대표와 상품은 다음과 같다.
▲VIP 훼밀리 임수덕(41)=양진화 851 ▲고려사업본부 한병옥(40)=알그만 ▲청해실업 정용길(51)=씨그린·감비차·스쿠알렌·맥두미 등 ▲진생식품 김춘섭(30)=비파명차 ▲풍림건강보조 이세영(52)=스쿠알렌·ERA ▲(주)보원물산 박경락(45)=바이오포텐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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