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상오 8시37분께 서울 동작구 봉천동 지하철 2호선 서울대 입구역 구내에서 잠실 방면으로 가던 제2087호 전동차(기관사 최호석·34)가 출입문이 닫히지않아 7분간 운행이 중단됐다.이로인해 뒤따라오던 지하철 2호선 전동차가 잇달아 정체돼 출근길 시민 3천여명이 발이 묶이는 불편을 겪었다. 사고가 나자 지하철공사측은 차량에서 승객을 모두 내리게한뒤 서울대 입구역 구내의 유치선을 통해 사고차량을 빼낸뒤 후속전동차를 소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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