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판공비 거부 전국확산/경기 전남이어 종로·영등포도

서울 영등포구 의회는 26일 본 회의를 열고 내무부가 내년부터 지급키로 한 월 1백50만원의 특별판공비를 거부키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구의회 의원 33명은 『내무부의 판공비지급 방침은 지방의회의 법정신과 무보수 의원들의 무보수 명예직원 원칙에 크게 어긋난다』며 거부키로 했다.

이에앞서 종로구의회도 지난25일 판공비 거부 결의를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