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부정 사건으로 담당교수 3명이 모두 구속된 이화여대 무용과 원서접수 창구에서는 25일 실기고사 예상문제를 녹화한 비디오테이프를 1개 1만5천원씩 판매.이 테이프는 무용과 대학원생들이 전공과 부전공 실기고사 동작을 각각 1분20초씩 연기한 6개 동작이 들어있는데 수험생들은 이 가운데 하나를 추첨,실기고사를 치르게 된다.
일부 학부모들이 『입시테이프를 돈받고 파는 것은 장삿속이 아니냐』고 불평하자 학교측은 『89년부터 이 방법으로 실기고사를 치르는 동안 아무 불평이 없었는데 입시부정 사건으로 학부모들이 달라진 것같다』고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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