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수용 대안마련 착수정부는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연내 전격타결될 가능성에 대비,쌀시장개방불가 고수를 포함한 기존 협상전략을 보다 유연하고 현실적인 방향으로 부분 수정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25일 알려졌다.★관련기사 7면
이와 관련한,지난 17일부터 제네바에 파견돼 농산물 등 7개 분야별 협상에 참여한 정부실무대표단(단장 김인호 경제기획원 대외경제 조정실장)이 지난 24일 하오 급거 귀국,이날부터 쌀시장개방 등을 둘러싼 현지 협상 분위기를 정밀분석 보고한뒤 UR협상의 연내 전격타결에 대비,다각적인 최종협상 대안 마련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이날 귀국후 첫 공식기자 회견을 통해 『예외를 인정치않는 포괄적 관세화가 현지의 대세로 보여지며 쌀시장 개방 불가를 고수하려는 우리측 입장이 어려움에 처한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