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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발업계 「합리화」 지정/오늘 당정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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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발업계 「합리화」 지정/오늘 당정회의

입력
1991.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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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섬유산업지원도 논의정부와 민자당은 25일 상오 특별 당정회의를 갖고 부산 신발업계 및 대구 섬유업계 지원을 위한 정부의 종합적 지원방안을 협의한다.

이용만 재무 이봉서 상공장관 및 나웅배 정책위의장 등이 참여하는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 신발업계를 산업합리화 업종으로 지정,정부가 노후시설 교체와 자동화설비 도입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회의는 또 대구 섬유업계에 대해서도 염색공단의 폐수처리시설 확충을 위한 장·단기 지원방안을 집중 협의할 예정이다.

당정은 그러나 대구 섬유업계가 요청한 비산염색공단에 대한 수질기준치의 완화와 직물업종에 대한 합리화 지정기간 연장문제는 받아들이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은 지난 12일과 13일 박태준 최고위원과 국회관련 상위 소속 의원들이 부산과 대구를 방문,불황을 겪고있는 신발·섬유업계의 실태를 살펴보고 당차원의 지원책을 검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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