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 소련내 원자력발전소의 70%가 안전상의 문제를 지니고 있으며 적절한 비용으로 이들을 서구의 안전기준에 부합하도록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독일 시사주간지 데어 슈피겔 최신호가 독일 연방 환경부의 조사를 인용,보도했다.슈피겔에 따르면 소련내에 가동중인 58개 원자력발전소중 16개가 중대한 안전부족상태에 있으며 다른 24개의 원자로도 안전을 명백히 결여하는 등 전체의 70% 가량이 심각한 결함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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