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전세비행기가 오는 25일 민간차원으로는 최초로 국내상품 선적을 위해 김포공항에 도착한다.(주)진도패션은 23일 최근 소련의 트락셀사와 가죽 모피제품 1백10만달러어치의 수출계약을 맺고 이 제품의 선적을 위해 소련에서 일류신 76전세기가 서울에 온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대소 경협자금이 아닌 순수 민간차원의 무역으로서 대금은 현금으로 선결제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주)진도패션은 소련현지에 운영중인 모피공장과는 별도로 이번 거래를 계기 삼아 동구권과 소련시장에 대한 직접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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