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기자】 교도소에서 교도관을 폭행하는 등 소란을 피운 무기수가 사건발생 하룻만에 전신에 타박상을 입고 숨져 검찰이 사인수사에 나섰다.22일 하오8시께 전남 무안군 일노읍 목포교도소에 수감중인 무기수 정무근씨(51·강도강간 등 전과7범)가 온몸에 심한 타박상을 입어 목포기독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전남대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정씨를 처음 진찰한 목포기독병원측은 『정씨가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오른쪽 눈아래가 시퍼렇게 멍들고 입술이 터졌으며 양무릎과 팔등에 심한 상처가 나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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