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이반 실라예프 소연방총리는 우즈베크공화국이 소련 외채상환 참여를 거부하고 나선데 대해 비난하고 러시아공화국은 이같은 소련의 외채상환에 동참하지 않는 공화국들에 대해서는 이들과의 기존 경제협정을 재평가할 것이라고 22일 경고했다.소연방경제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실라예프 총리는 이날 소련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같이 경고하면서 『만일 이같은 상황이 일어난다면 이는 소련내에 새로운 경제관계가 창설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러시아공화국이 외채상환 불참공화국에 대해 경제제재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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