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5단체 어제 전진대회/대법원·검찰도 퇴근 늦춰전경련 대한상의 무역협회 기협중앙회 경총 등 경제 5단체장들은 22일 상오 대한상의 회관에서 이봉서 상공부장관과 관계기관임직원 및 근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축 절약 더하기 등 산업계 5대 더하기운동 전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김상하 대한상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산업게에 근검절약하고 제대로 일하는 풍토를 정착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며 『기업인들은 경영내실화와 기술개발·성과배분 등의 실천에 힘을 써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5대 10% 더하기운동의 실천을 위해 물자·시간절약,저축,생산성 향상,수출촉진,근면·성실한 직장분위기 조성 등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새질서 새생활 실천운동」 유공단체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있었는데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은탑 산업훈장=김은수 한국도자기(주) 대표이사 오재덕 한국화약(주) 대표이사 ▲동탑 〃 =권풍조 (주)럭키 여천공장이사 ▲철탑 〃 =김윤현 포철 부소장
대법원도 22일 「30분 더일하기운동」에 발맞춰 이날부터 직원 퇴근시간을 30분 늦추기로 결정,하오5시에 출발하던 직원 퇴근버스를 하오5시30분에 출발하도록 했다.
한편 검찰도 퇴근버스 운행시간을 40분 늦춘 하오5시40분으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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