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2일 예결위와 재무 문공위 등 5개 상임위를 열어 부처별 내년도 예산심의 및 일반법안에 대한 심의를 계속했다.그러나 이날 농림수산위는 정부의 추곡수매동의안과 야당의 수정권고동의안을 놓고 정책질의를 벌일 예정이었으나 민자당이 전날 김영진의원(민주)의 대여 비난발언을 문제삼아 속기록 삭제를 요구,소란끝에 정회돼 사실상 공전됐다.
이날 예결위에서 서영택 국세청장은 『현재 현대그룹 외에 10개 대기업의 주식변칙 이동으로 인한 탈세여부를 정밀 조사중』이라며 『조사대상기업이 명단과 총추징세액 규모는 조사가 모두 완료된후 일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연 내무장관은 『시위진압용으로 지급할 예정이던 고무탄은 동물 등을 대상으로 충분한 안전도 검사를 실시한 뒤 이상이 있을 경우 지급을 하지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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