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서부지청 하종철검사는 21일 부녀자 32명을 직원채용 형식으로 끌어모아 신촌 이태원 종로 등지의 요정과 룸살롱 등에 일일 접대부로 공급해주고 소개비를 받아온 종로 제51직업안내소 사무상 선형석씨(43·서울 종로구 관수동 154의 2)를 직업안정 및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의하면 구속된 선씨는 87년 1월부터 직업소개소에 찾아온 고모양(23) 등 32명을 유흥업소에 공급해주고 업주로부터 소개비 1억여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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