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21일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기업자금을 변칙적으로 사용하거나 탈세하는 일이 있다면 법에 따라 다스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서울신문창간 46주년 기념 회견에서 『우리 사회는 이제 법을 어기고 영리를 추구하는 일이 용납될 수도 감추어 질수도 없는 민주주의 사회』라고 전제한뒤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차기 대통령 후보의 선출시기와 절차는 당헌에 정해져 있는 만큼 민자당은 당헌에 명시된대로 민주적 절차에 따라 후보를 뽑을 것』이라며 경선방식에 의한 차기후보 선출 입장을 재확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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