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 대통령 내외가 노태우대통령 초청으로 내년 1월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고 21일 이수정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부시 대통령은 방한기간중 청와대에서 노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갖고 비핵화선언 및 한반도 정세변화에 따른 한미안보협력 문제와 북한의 핵무기개발 저지를 위한 공동의 외교적 대응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노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동북아 지역의 항구적 평화정착 및 아태지역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위한 양국의 역할과 협조에 관해서 의견을 교환한다.
양국정상은 또 양국간의 동반자관계를 확대심화시켜 나가기 위한 제반분야에서의 교류협력 증진방안과 우루과이라운드 협상,통상문제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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