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기자】 20일 상오9시30분께 고신대 의학부학생회 인권복지부장 박정현씨(23·본과2) 등 의학부 학생 5명이 부산 서구 아미동2가 17 고신대 재단이사 윤용조씨(58) 집앞에서 출근하려던 윤씨를 미리 대기시켜둔 박씨의 부산2 다6511호 프레스토 승용차에 강제로 태우려다 윤씨의 운전사 이모씨(43)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모두 연행됐다.이 과정에서 윤씨가 전치 10일의 성처를 입었다.
학생들은 고신대 사태가 6개월 이상 장기화되고 있는데도 재단과 학교측이 대화에 응하지 않자 20일 하오에 열기로한 학부모,신장이식협회,학생 등과의 모임에 재단측 관계자들을 참석시켜 입장을 듣기위해 재단이사 윤씨 등을 학생회 사무실로 데려가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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