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재무 자금난 악화땐 통화 신축운용이용만 재무장관은 20일 최근 시중자금난을 덜기위해 중소기업이 물건을 팔고 대금으로 받은 진성어음에 대해서는 금융기관들이 은행별·기업별 한도에 구애받지않고 가능한한 모두 할인해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를 위해 이들 어음에 대한 한은의 재할자금 공급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또 『21일부터 실시되는 1단계 금리자유화 조치는 자유화 대상금리가 일부 여·수신금리에 제한돼 있고 대부분의 금리가 이미 시장금리를 어느정도 반영하고 있어 시중금리나 기업영영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금리자유화 이후 시중자금 사정이 악화되면 일시적으로 통화목표를 넘어서더라도 통화공급을 확대하는 등 통화운용을 신축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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