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연합】 백악관은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이 북경에서 가진 중국 지도자들과의 회담에서 인권문제에 진전을 이루지 못한데 대해 크게 실망하고 있다고 18일 말했다.3일간에 걸친 베이커 장관의 중국방문이 17일에 끝나 무역과 무기확산 문제에 다소의 진척이 있었으나 중국지도자들은 중국측의 인권침해에 관한 베이커 장관이 단호한 메시지를 일축했다.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 대변인은 『우리는 아주 실망하고 있다. 베이커 장관이 중국을 방문한 큰 사명의 하나가 인권을 진전시키는데 있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