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사(사장 박보희)는 19일 전교학 신문과의 합병조치에 반발,지난 15일 집단사표를 낸 이배령 편집국장 및 편집국 간부와 기자 등 1백30명의 사표를 전격 수리했다.★관련기사 22면이에앞서 세계일보사는 19일자 신문사고를 통해 『사표를 제출하고 집단제작 거부에 돌입한 기자들의 사표를 수리하고 개전의 뜻을 표하는 선의의 피해자는 구제할 방침』이라고 밝혔었다.
이에따라 회사측은 이날 상오부터 사표제출 기자들의 회사출입을 통제하고 전교학 신문편집진과 통일교 신도 기자들을 동원,비상체제로 신문을 제작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