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9일 국회의원선거법 개정을 위한 실무접촉을 갖고 선거구 분·증구와 관련,이미 합의한 11곳 외에 경기 수원갑과 부천중 등 2개 지역을 추가,모두 13개 선거구를 늘린다는데 의견접근을 본것으로 알려졌다.민자당 강재섭의원과 민주당 박상천의원은 이날 접촉에서 야당측이 제기한 수원갑과 부천중이 행정구역상 사실상 자치구의 성격을 갖고있으며 인구가 35만명을 넘는다는 점을 감안,분구를 긍정검토키로 의견을 모았다.
여야는 그러나 정당연설회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선거구당 2회와 옥외집회 허용을 주장한 반면 민자당은 선거구당 1회와 옥내집회로의 제한을 주장,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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