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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명용기자】 해양경찰청은 18일 먼바다에서 조난당한 선박구조용의 헬기탑재 구난함을 내년말까지 건조키로 했다.4백3억여원의 예산으로 건조되는 구난함은 길이 1백4.7m,폭 15m에 최고 속력 21노트이며 15인승 헬기 1대를 탑재한다.
구난함은 파고 4∼5m에서도 5백70톤급의 침몰선 인양과 3백60톤급 좌초선을 견인할 수 있고 수심 1천m까지 탐색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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