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AFP 연합=특약】 유고 마케도니아공화국 의회는 18일 마케도니아를 주권국으로 명시한 새헌법을 채택했다.이날 헌법은 총 1백20명 의원중 96명의 찬성으로 통과되었는데 키로 글리고로프 마케도니아 대통령은 의회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새로운 헌법채택으로 수세대에 걸친 독립열망을 이루게 됐다』고 말한뒤 『새헌법은 마케도니아를 독립국으로 정의하는 것으로 유고연방은 이제 더이상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마케도니아는 지난달 4일 세르비아 등이 연방집단 지도체제를 장악한뒤 대표파견과 세르비아가 주축세력인 연방군에 대한 징집병 파견을 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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