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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 성폭행 피하려 2층서 뛰어내려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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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 성폭행 피하려 2층서 뛰어내려 부상

입력
1991.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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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종흥기자】 18일 새벽4시30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1동 401의 30 동화미용실에서 미용사 김모양(19·경남 마산시 양덕동)이 20대 남자로부터 성폭행을 피하려고 2층에서 뛰어 내리다 다리 등에 전치 3주가량의 부상을 입었다.김양에 의하면 미용실에서 혼자 잠을 자고 있는데 술에 취한 23∼24세가량의 남자가 들어와 추행하려해 밖으로 뛰어 내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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