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이건우기자】 속보=지난 89년 5월 경기 수원에서 유괴돼 마산에서 양육되다 최근 친부모가 확인안돼 소동을 빚은 최미은양(4)이 지난 17일 하오2시께 친부모로 밝혀진 경남 함안군 칠원면 유원리 산127 김이웅(46) 최누선씨(37·여) 부부품으로 돌아갔다.미은양은 이날 그동안 길러준 양부모 최재일씨(35·경남 마산시 구암1동 6의55) 부부의 품에 안겨 함안 집으로 돌아왔다. 미은양을 돌려받은 친어머니 최씨는 『그동안 잘 길러준 최씨 부부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잘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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