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경찰서는 17일 부산 금정구 청룡동 정만성씨(34·폭력 등 전과 1범)와 김창섭씨(36·특수절도 등 전과 2범) 등 범어사 승려 2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이들은 이날 새벽1시30분께 술에 취해 부산 금정구 청룡동 옥산농원 앞길에서 범어사쪽에서 내려오던 고려교통소속 부산1 바7198 택시(운전사 김태곤·33)를 가로막고 승차시비를 벌이다가 정씨가 가지고 있던 길이 30㎝ 가량의 흉기로 이 택시 조수석을 찍어 15만원상당의 재산피해를 낸후 뒤따라오던 부산3 다5001호 승용차(운전자 김광대·49)와 범어사쪽으로 올라오던 가성택시소속 부산1 바3647호 택시(운전사 최동명·32)도 세워 같은 방법으로 차를 훼손,모두 77만2천5백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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