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윤정상·정정화기자】 속보=분당 신도시내 택지·상가부지 불법분양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경찰청은 17일 토개공 분당사업단 분양2과장 김경래씨(36·경기 의왕시 내손동 441)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뇌물수수)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경찰은 또 무자격자들로부터 돈을 받아 김씨에게 건네준 성남경찰서 남부파출소 김정선경장(38)과 성남경찰서 정보과 신순영경장(36) 등 경찰관 2명을 뇌물공여 및 수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와함께 토개공 김씨에게 돈을 주고 택지와 상가를 불법으로 분양받은 김명씨(49·상업·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올림픽아파트 10동503호) 등 4명은 뇌물공여 혐의로,이들이 가짜 거주확인서를 만드는데 보증을 선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1통장 김영호씨(37) 등 2명은 공문서위조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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