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주한미군은 김일성 사후 북한의 혼란이 발생할때 전쟁을 촉발하지 않도록 하는 안전판으로서 그리고 한반도가 통일된 후에도 지역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계속 유지돼야 한다고 한 미국 외교관이 주장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주일 미대사관의 마크 피츠패트릭씨는 일본 군사전문지 「국방」 9월호에 실린 기고문에서 북한은 주한미군 철수를 계속 주장해 미군 철수가 마치 한반도 통일의 전제조건인 것처럼 많은 전문가들이 가정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독일의 경우 한반도보다 더 많은 미군이 주둔한 상태에서 통일이 된 점을 들어 이같은 주장을 반박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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