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 AP 로이터=연합】 13번째 휴전 발효시간을 수시간 앞둔 16일 크로아티아공화국 동부지역에서 산발적인 전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고 분쟁당사자들은 휴전이행과 긴장완화를 위한 협상을 벌였다.유고 연방군과 크로아티아군 지도자들은 이날 하오6시(현지시간)를 기해 휴전을 발효하기로 합의한데 이어 이날도 긴장완화를 위해 ▲포위돼 있는 부코바르시에 대한 구호단 파견과 ▲자그레브 병영내 연방군의 철수 등 긴장완화를 위한 2개 사항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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