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형성후도 역내 면세점 당분간 존속93년 1월의 유럽공동체(EC) 단일시장 형성에도 불구,EC내의 면세점은 99년 7월1일까지 존속시키기로 최근 EC재무장관 회의는 결정했다.
EC역내 여행자들에 대한 면세점 폐지(역외는 아님)는 단일시장 형성에 따르는 당연한 결과이지만 그동안 아일랜드 포르투갈 그리스 등 EC의 <남쪽국가> 와 면세판매 비중이 가장 높아 공항 비행기 페리선에서의 면세 판매가 3분의 1이 넘는 영국이 당분간 존속시킬것을 희망 이번 재무장관 회의에서 채택됐다. 남쪽국가>
면세점은 1944년 시카고 협약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술 담배 향수를 비롯한 상품들이 통상가보다 25∼33%가 저렴하여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다.
EC내 7천2백명을 고용하고 있는 면세판매 국제연맹은 면세점 폐지를 최고 15년 가까이 연장토록 EC에 요청했었다.<파리=김영환특파원>파리=김영환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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